라트비아-한국 정부 관리자들 만나 정치와 경제 분야 공조 강조
2021년 7월 27일
2021년 7월 26일, 한국 국회의 한-라트비아 의원친선협회의원들이 라트비아를 실무 방문한 가운데 라트비아 외교부에서 잔다 칼니냐-루카셰비차 (Zanda Kalniņa-Lukaševica) 정무차관과 면담했다.
잔다 칼니냐-루카셰비차 정무차관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라트비아의 중요한 유사 입장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은 국제 협력, 인권, 민주주의 원칙 수호에 있어 효율적 다자주의의 역할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담에서는 올해가 라트비아와 한국의 외교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양국간 좋은 의회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앞으로 정치적 대화를 더욱 강화할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
경제협력에 관한 논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무역성장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사의를 표했으며, 교통, 물류, 제약, 관광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경제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대한 전반적인 동의가 이루어졌다.
라트비아 외교부 정무차관은 라트비아의 한국 파트너들에게 ICT 및 기타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주시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국과 라트비아를 잇는 직항 전세기 재운항과 더불어 양국의 관광 협력도 곧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도 내비쳤다.
한-라트비아 국회친선협회 대표단은 라트비아 의회인 새이마(Saeima)의 지도부를 비롯하여 라트비아투자개발청(LIAA) 및 라트비아 복지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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