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대통령, 라트비아-한국 비즈니스 포럼 개최
11월 29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린 라트비아-한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라트비아의 투자 유치와 수출 증대를 목표로 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생물의학, 제약, 목재 산업, 영화, 항공, 디자인, 에너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9개 라트비아 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대표단과 함께했다. 방문 기업 중 일부는 한국 시장에서 이미 경험이 있는 기업들로, 라트비아 피니에리스, 크라우저스 , 그린덱스, 디자인 수출연합회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새롭게 파트너를 모색하고자 하는 엣지 오토노미 리가, 포커 넥스트 젠 라트비아, 라브라인스 등도 참여했다. 더불어 파울스 스트라딘스 임상 대학병원 및 라트비아 대학의 관계자들도 연구 및 과학 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에 동참했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라트비아는 대한민국과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잠재력이 크다. 이번 경제 사절단의 면모를 보면 라트비아가 과학, 제약, 목재 가공, 방위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약 생산 및 친환경 메탄올 생산 분야에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준비를 마친 기업들이 돋보인다. 한국 기업들이 라트비아에 투자하며 관심을 갖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라트비아와 한국 기업 간 세 가지 양해각서가 체결되었으며, 이 중 두 건은 생물의학, 한 건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츨처: 라트비아 대통령실
게시일: 2024년 11월 29일
사진: Dāvis Doršs, 라트비아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