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회의에서 안보 분야 여성 대표성에 대한 라트비아의 경험 조명

11.03.2025. 07:42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서 안보 분야 여성 대표성에 대한 라트비아의 경험 조명

2025년 3월 7일, "보다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민주주의를 향하여: 안보-방위 분야의 여성”을 주제로 한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라트비아 대표로 라트비아 범대서양기구(Transatlantic Organisation) 사무총장이자 라트비아 " 안보 분야의 여성들(Women for Security)" 운동의 창립자인 시기타 스트루베르가(Sigita Struberga)가 참석하였습니다.

본 회의는 유럽연합(EU) 대한민국 대표부가 주최하였으며, 국가 군대 및 홈가드 (Home Guard) 등 안보 및 국방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논의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패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시기타 스트루베르가는 라트비아에서 여성의 전문직 대표성과 안보 구축에 대한 참여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남녀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자원 및 지식에 대한 접근성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녀는 "안보 분야의 여성들(Women for Security)" 협회에서 시행하는 리더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모범 사례로 소개하며, 이 프로그램이 젊은 여성 전문가들이 안보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경험 많은 전문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링크: https://www.lato.lv/lv/sievietes-un-drosiba/]

여성, 평화 및 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의제는 라트비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비상임이사국 선거 캠페인 및 외교정책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라트비아의 참여는 라트비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공공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평화와 회복력을 위해 함께합시다(Together for peace and resil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라트비아가 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성공적으로 선출되어 2026~2027년 임기 동안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라트비아가 최초로 출마하는 이번 선거에서 성공적으로 당선된다면 이는 라트비아의 외교 정책 목표를 추진하고 보호하는 핵심적인 수단이 될 것이며, 국제 협력을 확대하여 세계 평화와 회복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진: Delegation of the European Union to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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