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농업부 장관, 대한민국 실무 방문을 통해 농업·산림·식품 분야 협력 강화

01.04.2025. 10:22
라트비아 농업부 장관, 대한민국 실무 방문을 통해 농업·산림·식품 분야 협력 강화

2025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아르만츠 크라우제(Armands Krauze) 라트비아 농업부 장관이 기업 대표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실무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으로부터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었다.

장관은 식품 및 수산업 분야의 라트비아 기업인들과 동행하였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의 주요 유통업체, 도매업체, 식품 산업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러한 논의는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의 서울 사무소에서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크라우제 장관과 라트비아 국유림 관계자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및 지속가능한 온실 운영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장관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KRCC)와 회담을 갖고 농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KRCC는 온실 및 원예 분야에서 활용되는 라트비아산 이탄(pea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과의 논의를 통해 산림 지도 제작 기술 및 방법에 대한 협력 가능성이 강조되었으며, 라트비아산 목재 펠릿의 한국 수출 확대에도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크라우제 장관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회담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화석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금속 가공, 모빌리티, 플라스틱,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의 대기업으로, 라트비아와의 무역 확대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주요 닭고기 수입업체 중 하나인 사세(SASE)와의 논의를 통해 라트비아산 닭고기의 한국 시장 인증 관련 진전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라트비아 기업인들과 대한민국 기업 간 다수의 개별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Photo: Korea Forestry Promotion Institute